여행후기
하와이 5박 7일 후기
작성자 김민선 DATE 2026.07.12    조회수 26


1일차 : 한국시간 6월 28일 출국 - 하와이시간 6월 28일 입국 - 시내 투어

 

남편이랑 떠난 신혼여행~ 전날까지 결혼식을 마치고 여행을 가기 전까지 정리할 것이 생각보다 많아서 새벽 2시쯤 잠들었다.

여행사는 순천 '허니문 라운지'를 이용했다. 우리를 상담해주신 분은 허니문 라운지의 '정한솔'대리님이셨다. 허니문 여행사로 알려진 허니문라운지, 허니문리조트, 팜투어 세 곳을 전부 다 방문해 봤는데, 코스랑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이 허니문라운지였다. 이후 안내도 꾸준히, 친절하게 왔으며 팁같이 미국의생소한문화에 대해서도 미리 알려주셔서 좋았고, 파이널미팅때도 모든 서류들을 체크해주시고 직접인쇄해주셔서 편하게 준비했기에 만족스러웠다.

 

비행기 티켓비는 따로 결제했는데 둘이 합쳐서 280만원 정도 나왔다. 작년에 결제한 거라, 올해 달러가 많이 올라서 올해는 가격이 많이 다를 것 같다. 오르기 전에 사서 다행이다... 이외 500달러 환전해 갔고, 나머지는 트레블월렛 카드로 해결했다. 아, 그런데 계속 이야기할 것 같긴 한데 동전 계산 너무 귀찮았다. 동전이 1센트, 5센트, 25센트 이런 식으로 있어서 귀찮기도 하고 가격에 택스나 팁이 추가로 붙어서 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힘들었다. 그냥 카드로 바로바로 긁고 혹시 이상한 점이 있는지는 영수증 받아서 확인하는 게 나은 것 같았다. 허니문라운지에서 상담받을때 100달러정도만 환전하고 카드가편할거라고 하셨는데 그게 맞는듯싶다. 지폐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호텔 방청소할 때 5달러나 10달러씩 두고 나올 팁같은 것을 생각해서 최소한으로만 들고 나와도 될 것 같았다.


다음날 아침,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짐을 확인하고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그곳에서 12시쯤 공항버스를 탔고, 한숨 자고 나니

5시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밥도 한 끼 먹고, 게이트를 통과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려, 막상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비행기 탑승시간은 9시쯤이었다. 1시간도 남지 않았기에 바로 갓는데 다행히 비행기가 지연되었다는 소식을 안내판을 통해서 알게되었다. 느긋하게 할거 다 하고 비행기를 탔고, 하와이로 출발했다.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02.jpg

 

하와이에 무사히 도착 후 짐도 무사히 찾아서 밖으로 나오니 가이드분이 기다리고 계셨다. 가이드분을 따라 이동하니 위와 같은 장소에서 함께 입국한 커플분들을 만나뵙게 되었다. 아직 한 커플이 남아있다고 해서 나도 화장실을 다녀왔다. 이후 한커플이 더 도착하고 우리 커플을 포함해서 총 네커플이 다같이 차에 탑승하였다.

 

KakaoTalk_20260705_144122667.jpg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05.jpg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07.jpg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11.jpg

 

옛날 패키지여행을 생각해서 그런지 버스같은 걸로 이동할 지 알았는데, 이런 벤에 4커플 정도만 탑승하여 이동해서 너무 좋았다. 첫날은 시내투어였는데, 어떤 곳은 차에 탑승한 채로 설명해주셔서 본 곳도 있고, 어떤 곳은 내려서 산책할 시간을 주시기도 하였다. 그런데 막 입국해서 그런지 몰골도 피폐하고 그래서 사진을 예쁘게 많이 찍진 못했다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13.jpg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14.jpg

KakaoTalk_20260705_143507079_09.jpg

 

시내투어를 마치고, 점심 먹으러 알라모아나 쇼핑센터에 들렀는데, 우리가 간 곳은 데이브 앤 버스터오빠가 화장실을 간 동안 주변을 찍어보았다. 큰 화면으로 월드컵이나 농구 등 스포츠경기를 틀어놓고 있어서 심심하진 않았다. 음식점 바로 옆에는 오락실처럼 보이는 곳도 있었다. 우리가 환전을 큰 단위로만 가져가서, 팁 줄 돈이 없어서 오빠가 오락실이 옆에 있으니 돈 바꿀 곳도 있지 않겠냐고 그곳으로 향했다. 그런데 우리나라랑 다르게 돈 바꾸는 기계가 없어서 결국 오빠가 카운터에 여쭤보고 그곳에서 돈을 바꿨다고 들었다. 점심은 햄버거 세트랑, 하와이 전통 음식인 로코모코였다. 햄버거는 맛있었는데 높아서 먹기가 힘들었다. 먹으려고 하니 계속 분해되었다 우리만 그런가 옆커플을 봤더니 옆커플도 비슷하게 햄버거가 분해되어있었다. 감자튀김은 바삭하고 맛있었다. 로코모코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우리나라의 함박스테이크같은 느낌? 맛있게 점심을 먹고 팁 5달러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숙소로 향했다. 한 메뉴만 시키기보다는 두가지 메뉴를 한개씩 시켜서 나눠먹는것이 좋을 것 같았다.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17.jpg

 

숙소 이름은 하얏트 센트릭 와이키키 비치. 생활하면서 느낀 건데 위치는 중심이라 참 좋다. 해변가기도 편하고, 쇼핑하기도 편했다. 로비도 넓고 좋았다. 오빠가 화장실을 가서 기다렸다가 함께 체크인을 했다. 방안내를 해주시는데, 21층이라, 20층까지 갔다가 두번째 엘레베이터를 타고 또 가야한다고 했다. 겨우 1층 더 올라가려고 엘레베이터를 두번 타는 건 생각보다 더 귀찮았다.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18.jpg

 
또한 21층이라고 해서 방의 뷰를 기대했다. 오션뷰를 신청한 건 아니라 오션뷰는 바라지 않았고 시티뷰만 멋있게 보고싶었다. 그런데 무슨 바닥뷰가...!? 하늘은 너무 예쁜데 그냥 절반이 바닥으로 가려져있다. 처음에 몹시 당황스러웠다. 그런데 이미 짐풀고, 손발 다 씻었고, 남편도 컨디션이 안좋아보여서 그냥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혹시 이 호텔 생각 있으면 14층 이상, 20층 언더로 달라고 하는게 제일 좋아보인다. 이 뷰 보려고 엘레베이터 2번타서 올라오는게 짜증났지만, 생활하다보니 올라오기 힘들어서 그런지 로비도 조용하고, 전체적으로 다 조용해서 그건 좋았다. 이후 남편의 컨디션이 안좋아 방에 재웠당. 방의 상태는 깔끔하고 괜찮았다. 침대도 폭신하니 좋았다.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19.jpg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20.jpg

 
저녁이 되자, 남편이 일어났다. 뭔가 먹기엔 배가 안고파서 아래쪽에 편의점에 갔다. 숙소 바로 아래에 쉐이브드아이스도 팔고, 포케도 팔고, 스타벅스도 있고, 마루카메우동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생활권은 좋았다. 외국에 나와서 편의점 구경을 하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인 것 같다. 한국 라면이나 과자를 보면 반갑기도 했다.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22.jpg

KakaoTalk_20260705_143336471_23.jpg

 
 

저녁을 거하게 먹기엔 배가 고프지 않아서 따뜻한 무스비 하나씩이랑, 100퍼센트 오렌지쥬스 하나씩이랑하와이 감자칩 하나랑, 한국에서 본 적 없는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먹었다. 무스비는 우리가 딱 아는 스팸주먹밥맛. 그래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다른 곳 걷다가, 로손에서 파는 무스비도 먹어봤는데 우리 숙소 아래쪽이 밥이 더 맛있었다. 오렌지쥬스도 정말 맛있었고, 감자칩은 그냥 특별할 것 없이 무난했다.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랑 고민하다가 저거로 골랐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옆에서 남편이 이제 먹을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게 첫 날은 쉬엄쉬엄 쉬면서 하루를 보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일차: 오아후 스케치 섬일주 [안내리는 곳은 제외하고 적음]

(와이키키 출발- 다이아몬드헤드 로드 전망대 - 블로우홀 - 중국인 모자섬 -

할레이바타운 - 돌 플렌테이션 농장 -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01.jpg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03.jpg

 

둘째날, 섬일주를 하기 위해 첫째날 뵈었던 가이드분을 다시 만났다. 이곳 저곳 간 곳이 많은데, 느낀점은 날씨가 좋고, 바람이 시원하게 불고, 바다와 산이 정말 예쁘다는거?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09.jpg

 

그리고 중국인 모자섬 보러 내린 해변. 모래와 같은 색을 가진 게가 귀여워서 게를 열심히 구경했다.

 

KakaoTalk_20260705_144001706.jpg

 

이후 갈릭새우를 먹기 위해 새우트럭으로 향했는데 가이드분께서 음식을 주문하고 나오기까지 10분 걸린다고 하셔서 바로 옆에 있던 편의점에 갔다왔다. 세븐일레븐이 있길래 마실 것도 하나 사고 간단히 먹을 간식도 하나 사왔다. 그리고 받아서 먹은 갈릭새우. 한인분이 운영하시는 곳 같았는데, 외국인 분들도 꽤 많았고 무엇보다 맛있었다. 새우도 맛있었고, 마늘양념도 적당히 잘 베여있었다. 보면 닭구이도 파는 것 같았는데 그것도 맛있어보여서 먹어보고싶었다. 우린 젓가락으로 먹었는데 주변 외국인분들 보면 포크로 드시는 분들이 많았고, 가끔 젓가락 쓰시는 외국인 분도 보여서 신기하기도 했다.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12.jpg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13.jpg

 

그리고 도착한 할레이바 타운기념품 같은 것을 구매할 수 있는 곳도 보였고, 카페도 보였고, 음식점도 보였고, 이곳 저곳 작은 상점가들이 많았다. 쭉 둘러보다가 아이스크림 파는 곳에 들어가서 나는 아이스크림 하나를 먹었고 오빠는 커피 한잔을 사마셨다. 콘에다가 먹었는데 콘이 생각보다 눅눅해서 아쉬웠고, 맛은 레몬과 두바이초콜릿맛으로 시켰는데 레몬이 신 맛이 아니라 아쉬웠다. 그렇지만 두바이초콜릿맛은 맛있어서 한번 더 먹고싶을 정도였다.

 

KakaoTalk_20260705_144001706_01.jpg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16.jpg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17.jpg

 

그리고 나서 도착한 돌 플랜테이션 농장 도착하고나서, 우선 오빠를 따라 건물 안쪽으로 들어갔다. 각종 기념품도 팔고있고, 더 안 쪽에는 아이스크림을 팔고있길래, 오빠랑 어떤 걸 먹을까~ 하다가 기본 말고 위에 파인애플도 썰어서 올려주는 아이스크림으로 하나씩 구매했다. 할레이바 타운에서 아이스크림 먹지 말걸...! 물론 거기서 먹은 것도 맛있었지만 연속으로 두개를 먹으려니 힘들었다. 물론 상큼하고 너무나 맛있어서 한국에서도 팔았으면 하는 아이스크림이었다. 오빠는 매우 만족해하며 아이스크림을 극찬하며 먹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파인애플 농장을 구경도 하니 시간이 금방 흘렀다.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19.jpg

 

그리고 도착한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여기서 3시 20분부터 5시까지, 약 1시간 40분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오빠가 '여기서 1시간 40분까지 뭐하지' 하면서 곤란해했는데, 화장실 다녀오니 1시간 20분밖에 안남아서 우선 모든 곳을 한번씩 방문해보기로 했다. 모든 곳을 다 방문해 봤는데,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은 타미힐피거 매장이었다. 40-50달러인 모자 2개를 골랐는데 계산할 때 보니까 2개 합쳐서 36달러라고 하길래 놀랐다. 여기 타미힐피거가 세일이 크다는 건 알았는데, 딱히 뭐 우린 할인코드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털레털레 가서 세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가격보고 놀라긴 했다. 시간적 여유가 있었으면 더 샀을텐데 타미힐피거에서 구매한게 거즘 10분 남았을 때쯤 구매한거라 뭔가 더 여유롭게 고를 시간이 없어서 아쉽긴 했다. 그렇게 아울렛에서 우리는 셔츠1개, 모자2개를 품에 안고 숙소로 돌아갔다.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22.jpg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사온 짐들을 두고, 내일 해변에 놀러가기 위한 사전 탐방을 나섰다. 쉐라톤 호텔을 통해서 해변으로 갔는데, 쉐라톤 호텔이 확실히 비싸지만 위치가 정말 해변과 가깝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기왕 여까지 오는거 돈 더 주고 오션뷰에 더 좋은 숙소 할걸 그랬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들긴 했다 ㅎㅎㅎ 쉐라톤 호텔 로비쪽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서 호텔 투숙객이 아니지만 1층을 자유롭게 이용했다. 로손도 있어서, 마실거나 먹을것도 구매 가능했고, 튜브도 파는 걸 보면서 내일 사야지 생각했다.

 

KakaoTalk_20260705_144122667_27.jpg

 

그리고 다시 저녁 시간! 저녁밥은 굿치킨이라는 한식집이었다. 허니문 라운지에서 굿치킨 이용권을 줘서 가서 맛있게 밥을 먹고 왔다. 이곳도 한인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이었다. 메뉴 3가지 중 고를 수 있었는데, 우리는 김치만두칼국수랑 스팸김치볶음밥을 시켰다. 미국에서 먹는 김치는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게 잘 먹고 왔다.

 

KakaoTalk_20260705_143911681_02.jpg

 

그리고 저녁 밤거리를 산책했다. 가다가 호놀룰루 쿠키라길래 들어가봤는데 파인애플 모양의 쿠키였다 오빠가 시식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지 않다고 해서 그냥 쓰윽 나왔다. 그리고 HM에도 갔다. 하와이는 한국과 다르게 다들 옷을 매우 개방적으로 입는 분위기가 강했는데 그걸 보니 오? 나도! 하는 생각이 들어서 HM에서 한벌 사고싶었다. 돌아다니다가 점프하는 하와이 도마뱀도 봤다. 그것도 귀여웠다.


KakaoTalk_20260705_143911681_07.jpg

 

이날의 마지막은 스타벅스를 갔다. 숙소 바로 아래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 나는 말차라떼, 오빠는 말차바나나... 뭐였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 말차라떼는 생각보다 밍밍하고 맛없었다 오빠가 시킨 말차바나나... 뭐는 맛있었다. 달달하니, 계피맛도 좀 나는 거 같고? 아무튼 맛있었다. 그렇게 하루를 스타벅스로 마치고 방으로 올라가서 하루를 마무리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일차: ?터틀스노쿨링 - 마루카메 우동 - 낮잠 - 해변구경

 

 

KakaoTalk_20260705_144710661_01.jpg

 

 

3일차 아침, 각자 수영복을 입고 방수팩을 챙겼다. 방수팩 안에는 호텔카드키, 팁으로 줄 현금 등을 넣어놨다. 그 이외에 비치타올, 물 같은 거는 비닐가방안에 넣어서 가져갔다. 비치타올은 숙소에서 무료로 빌려줘서 가져갔다. 비닐가방은 예전에 싸이 흠뻑쇼에서 받았던 비닐가방을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7시 20분까지 숙소 앞에서 기다려야 해서 피곤하긴 했다. 그렇지만 아침을 먹고 가야할 것 같아서 숙소 아래 상점에 들려서 무스비를 하나 냠냠 맛있게 먹었다. 먹고있으니 가이드분이 오셔서 차에 탑승했다.

 

KakaoTalk_20260705_144710661_04.jpg

?

그리고 도착한 터틀 스노쿨링 현장 도착하자마자 신발은 벗고, 구명조끼 착용하고, 발사이즈 여쭤보셔서 오리발이랑 스노쿨링 장비 받았다. 그리고 배를 타서 꽤 먼곳까지 이동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다가 너무 맑아서 안쪽이 다 보였고, 물고기들이 이동하는 것도 다 보였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그때부터는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으로 들어가는데, 완전 입수는 아니고 저런 식으로 둥둥 떠서 얼굴만 넣어 바닷속을 구경했다 설명해주시는 분께서 거북이위치를 계속 알려주시면서 따라오라고 하셔서 거북이를 많이 볼 수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한곳에서 여유롭게 띵가띵가 구경하고싶기도 했는데 너무 초반에 이동을 많이해서 초반에 지치기도 했다. 하지만 거북이랑 물고기들을 정말 많이 자주 봐서 재밌었고 즐거웠다.

?

KakaoTalk_20260705_144710661_03.jpg

 

라면도 제공해줘서, 올라가자마자 라면을 먹었다. 따뜻한 라면이 몸에 들어오니까 더 맛있게 느껴졌다. 오빠는 원래 수영하던 버릇때문인지 스노쿨링 장비가 몸에 안맞아서 물을 꽤나 먹은 듯 했다. 그래서 라면 먹고 해먹같은 곳에 누워서 쉬었다. ?이후 배가 다시 육지로 가는 길, 배가 움직이니 좀 속울렁거림이 괜찮아졌는지 함께 앉아서 바다구경을 하며 갔다. 가는 길에 하늘을 나는 날치도 봤는데 처음 봐서 신기했다.

 

KakaoTalk_20260705_144710661_06.jpg

?

?

숙소에 도착하고 나서, 따뜻한 우동이 땡겨서 점심으로 숙소 앞에 있던 마루카메 우동집에 갔다. 오빠는 키츠네 우동, 나는 비프우동. 그리고 다이어트콜라 하나씩...! 따뜻한게 들어와서 좋긴 했는데 라면을 먹었어서 그런지 아니면 비프우동이 생각보다 더 기름져서 그랬는지 다 먹진 못하고 좀 남겼다. 아무튼 맛있게 먹고, 우린 12시쯤 다시 자러 갔다. 오빠가 물놀이 때 겪었던 컨디션 난조가 돌아오지 않아 잠자러 방에 들어갔는데, 들어간김에 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물놀이해서 피곤해서 같이 잠들었다 ㅎㅎㅎ

 

KakaoTalk_20260705_144710661_11.jpg


그리고 4신가 5신가 주섬주섬 일어나서 저녁밥을 먹으러 다시 나왔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햄버거 맛집 좀 가보자! 해서 주변에 있던 곳들 중 평점이 좋은 곳으로 갔다. 그래서 우리가 간 곳은 Betty's Burgers 뭐시킬까 고민하다가, 그냥 맨 위에 있던 치즈버거 시켰는데 메뉴판좀 잘 읽어보고 시킬 걸 그랬다. 패티, 치즈랑 양배추만 있고 뭐 아무것도 안들어있다. 토마토랑 양파랑 다 넣어주는 게 고작 50센트인가 1달러인가만 추가하면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긴 했지만 콜라랑 같이 맛있게 냠냠 먹었다. 그런데 여기 비둘기가 참 많아서 가끔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었다 흠.


KakaoTalk_20260705_144852597_02.jpg

 



와이키키 비치 쪽으로 산책을 가니 하와이 전통 공연을 하고 있었다. 무대에는 학생들처럼 보이는 어려보이는 친구들이 많이 올라왔다. 공연을 매우 여러가지 했는데, 마침 좋은 타이밍에(딱 시작하기 직전에) 좋은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재밌었다.

 

 

KakaoTalk_20260705_144852597_03.jpg

 


그리고 노을이 지는 밤, 와이키키 해변을 걸으며 바다 구경을 했다 노을이 정말 예뻐서 좋았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싶다. 오는 길에 하겐다즈 가게에서 하겐다즈 3가지맛을 구매해서 먹었다. 나는 딸기치즈케이크, 쿠키앤크림, 브라우니로 시켜먹었는데 3가지 맛 전부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

 

KakaoTalk_20260705_144710661_16.jpg

 

 

그리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전날 파인애플을 먹었으니 이번엔 수박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편의점에서 수박을 샀다. 씨가 거의 없는 수박이었다. 수박도 달달하니 맛있어서 잘 먹고 잤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일차: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 낮잠 - 미국월드컵 - 와이키키비치 물놀이

 

KakaoTalk_20260705_145245467_10.jpg

 

 

4일차 점심은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에 갔다. 그래도 미국까지 왔는데 스테이크 한번은 썰고 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왔다. 점심에 가서 그런지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바로 자리안내를 해주셨다. 그런데 우리 말고 전부 일본인이라 좀 당황스럽긴 했다. 보니까 우리가 2일차에 굿치킨에서 바우처로 먹었던 것처럼 이 곳도 햄버거나 로꼬모꼬중에  골라서 먹을 수 있도록 일본인들에게 제공되는 바우처가 있는 것처럼 보였다.

 

KakaoTalk_20260705_145245467_06.jpg

 

 

기다리고 있으니 한 직원 분께서 테이블로 오셔서 영어로 메뉴를 쭉 안내해주셨고, 우리는 점심 특선 시킬까 고민하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비싼거 함 먹자! 하는 생각으로 steak for two를 시켰고, 마실 것도 논알콜로 해서 bird of paradise를 시켰다. bird of paradise는 정말 맛있어서, 오빠는 한잔을 더 시켜 먹었다.

 

KakaoTalk_20260705_145245467_09.jpg

 

 

이후에 스테이크가 나왔다. 느끼할 거 같아서 양파랑 콩도 시켰고, 시저샐러드도 시켰는데, 와. 이거 2인분 맞나 싶을 정도로 스테이크 양이 많았다. 그냥 점심특선이 그람수가 작던데 그걸 먹을 걸 그랬나 싶기도 했다. 너무 맛있긴 했다. 처음엔 너무 맛있었는데 먹을수록 위가 '넣지마!' 하면서 거부하는 게 느껴졌다. 다음엔 욕심부리지 말고 미국에서는 무조건 양 적은거로 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

 

KakaoTalk_20260705_145245467_11.jpg

 

먹고 나서 바로 편의점에서 파인애플을 하나 사서 숙소로 향했다. 느끼한 걸 잡아주는 데에는 신 과일만한 게 없다. 너무나 맛있게 파인애플 한 통을 처리하고 남편은 스테이크 먹고 속이 안좋아서 다시 잠들었다.

 

KakaoTalk_20260705_145245467_15.jpg

KakaoTalk_20260705_145245467_16.jpg

 

이날은 미국 월드컵 32강을 하는 날이라, 밖에서 월드컵을 보기로 하였다. 숙소 바로 근처 펍같은 곳에 가서 오빠랑 자리는 잡았는데 주문 어떻게 하지? 하면서 쭈뼛대고 있으니까 한 외국인분이 도와주고 싶으셨는지 어디서 주문하는지 알려주셨다. 멀뚱멀뚱 서있으니 주문 친절하게 받아주셨고, 로컬 맥주중에서 파인애플 맥주 한잔이랑 오빠 줄 콜라 한잔 시켜서 자리로 가져가서 마시면서 봤다. 레드카드로 한 명이 퇴장당할 때, 골을 한 골 넣을 때, 그리고 우승을 하고 나서 사람들의 반응이 바로바로 나왔는데 그걸 보는 게 재밌고 신기했다.


KakaoTalk_20260705_145319375_02.jpg

 

그리고 숙소로 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숙소 아래에서 비치타올이랑 의자를 빌리고 와이키키 비치로 가서 물놀이를 즐겼다. 수위가 낮고 파도는 자주, 높게 쳐서 물놀이하기 딱 좋은 곳이었지만, 난 수영을 잘 못하기에 튜브를 너무 갖고싶었다. 그래서 오빠가 튜브 사자고 해서 함께 로손에 가서 튜브하나를 사와서 즐겁게 파도타며 놀았다. 바다가 생각보다 따뜻하고, 파도는 너무나 재밌어서 진짜 너무 즐겁게 놀았다. 작은 서핑보드 위에 배를 올리고 파도를 타는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는데, 그것도 너무 재밌어보여서 나중에 수영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서핑을 배워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KakaoTalk_20260705_145245467_24.jpg

 

 

 

오빠가 이전부터 포케를 꼭 먹어보고 싶다해서 이날 저녁은 숙소 앞에 있던 KAI POKE라는 곳을 갔다. 우리가 뭐시키지, 메뉴판 보고있으니 능숙하게 한국말로 말을 걸어오셨다. 한인 분들이 운영하시는 포케집이었다. 그래서 편하게 주문을 마치고, 신라면을 하나씩 사서 숙소로 들어와서 먹었다. 그런데 정수기에 뜨거운물을 따르는 과정에서, 멈추고 다시 따르자 바로 찬물로 스스로 바뀌는 바람에 나는 미지근한 라면을 먹어야 했다. 흑흑 그래도 맛있었다. 포케랑 크런치롤이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다음에 간다면 난 또 먹어보고 싶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일차: 핑크트롤리 - 알라모아나 센터 - 월마트 - 와이키키비치

 

 

KakaoTalk_20260705_145557690_02.jpg

 

 

 

다섯째날, 핑크트롤리를 타러 나왔다. 노란버스 타는 곳이 아닌 핑크트롤리 타는 곳이 따로 있었다. 저기 앞에서 멈추길래 오빠랑 헐레벌떡 뛰어갔다. 다행히 아자씨가 기다려줬다. 핑크트롤리 바우처를 보여드린 뒤 탑승했다. 신기하게 1층에 더 자리가 없어서 2층에 올라갔다. 2층버스 처음 타보기도 했고, 날씨가 좋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KakaoTalk_20260705_145557690_07.jpg

 

그리고 도착한 알라모아나 센터. 여기서 사람들이 우르르 다 내렸다. 우선 밥부터 먹으러 갔다. 뭐먹을지 하나씩 구경하고 있는데, 유독 눈이 가는 게 한가지 있었다.

 

KakaoTalk_20260705_145557690_09.jpg

 

 

바로 케인스 치킨박스. 그래서 바로 치킨박스 2개 시켜서 먹었다. 치킨도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었고, 빵도 맛있었고, 코울슬로도 맛있었다. 오빠랑 앉아서 맛있게 먹었다.

 

 

KakaoTalk_20260705_145557690_12.jpg

 

 

 

 

 

그리고 센터 구경을 하는데, 여기서도 때마침 훌라 공연을 했다. 남성이 훌라공연을 하는 건 많이 본 적이 없어서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하는 모습들에 멋있기도 하고, 신기하고 재밌었다.

 

 

KakaoTalk_20260705_150034238.jpg

 

이후 다시 도착한 하겐다즈. 이전부터 사람들이 계속 다즐러를 시켜먹길래, 우리도 2개 시켜서 알라모아나 센터 맞은편에 있는 바다쪽에

 

 

 

산책하러 걸어갔다. 바다로 걸어가면서 냠냠 먹는데, 와 진짜 너무 달다 달아도 너무 달아서 못먹을 정도로 달다. 이걸 왜 시켜먹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달다. 난 쿠앤크를 정말 좋아하지만, 이건 초코시럽을 들이부었나 생각이 들정도로 달아서 난 다 못먹었다.

 

KakaoTalk_20260705_145557690_17.jpg

 

 

그 다음 목적지는 월마트였다. 커피도 사고, 마카다미아도 사고 하는데 확실히 편의점이나 ABC STORE보다 저렴한 느낌이었다. 살거 충분히 사고, 알라모아나 센터로 다시 가서 핑크트롤리 버스를 탔다. 바람도 선선하니~ 날씨도 좋고~ 핑크트롤리 버스를 타고 시내구경을 계속 하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KakaoTalk_20260705_145708908_01.jpg

 

 

그리고 다시 와이키키비치로 향해서 신나게 놀았다.  6시 30분까지인가, 7시까지인가 이날도 신나게 물놀이를 다 하고 나서 비치타올로 몸을 닦고 짐정리를 하는데, 또 바로 뒤에서 저녁식사 특별 공연인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정리하면서 공연까지 보니 심심하지 않고 좋았다. 정말 하와이는 공연을 많이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KakaoTalk_20260705_150034238_09.jpg

 

 

 

이 날 저녁은, 물놀이를 했으니 또 우동이나 먹을까 했지만 우동 줄이 정말이지 매우매우 길었다. 굳이 우동먹으러 그 줄을 서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오빠가 이 날은 타코가 먹고 싶다고 하여 타코를 먹으러 갔다. 씻고 나오니 8시쯤 되어서 문닫은 곳도 있었고, 곧 문 닫힐 곳들도 있어서 어디로 가지~ 했는데 숙소 근처를 걷다보니 타코집이 보이길래 그곳으로 향했다. 오빠는 타코를 먹고, 나는 나쵸를 시켰다. 간단히 먹고싶어서 나쵸를 시켰는데 나쵸양을 진짜 너무 많이 줘서 좀 당황스럽긴 했다. 정말 맛있긴 했는데 다 먹기 버거울만큼 양이 많았다. 정말정말 많았다. 그치만 앉아서 느긋하게 먹으며 마지막 하와이의 밤거리를 구경했다.

 

KakaoTalk_20260705_145708908_07.jpg


 

그리고 매번 하겐다즈에 밀려서 먹지 못했던 쉐이브드 아이스를 먹었다. 이곳도 숙소 바로 아래에 있던 곳 ^^. 맛있긴 한데 줄서서 먹을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다. 음. 그래도 줄을 설 필요를 못느낄뿐이지 맛있긴 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6일차...


KakaoTalk_20260705_145708908_11.jpg


으.. 입국이다. 숙소 아래에서 마지막 무스비를  하나씩 사먹으며 가이드분을 기다리니, 와서 태워주셨다.

 

KakaoTalk_20260705_145708908_13.jpg

 

여긴 출국하러 들어가는 줄이 생각보다 매우 짧았다. 완전 초고속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시간이 매우 많이 남아서 오빠랑 이곳저곳 구경하였다. 여긴 비행기를 볼 수 있는 곳 중 창문으로 막아놓지 않고 개방된 곳도 있어서 그냥 뻥 뚫린 하늘에 비행기를 바로 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시간이 남는김에, 공항 안에 있던 편의점에 오빠랑 같이 들려서 마지막 간식을 사먹었다. 쿠앤크를 좋아하는 나라 트윅스 쿠앤크맛도 사주고, 펩시 다이어트콜라도 사마시고, 떠나기전 마카다미아도 먹어보고, 감자칩도 입이 심심해서 먹었다. 냠냠.


그리고 출국 시간이 되어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소감-

더 길게 휴가를 낼 수 있었다면 냈을텐데... 아쉬웠다.

출국 전 안내도 매우 친절했고, 출국 후 숙소에 대한 문의가 있었을 때 답변이 빠르셔서 좋았다.

가이드분들도 친절하고, 숙소 위치도 좋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걸리는건 숙소의 뷰...? 그런데, 한편으로는 오빠랑 5일차에 로비에서 쉐이브드 아이스를 먹고나서 엘베를 타려는데, 로비가 있는 엘베 8층 옆에도 방이 있었다. 그곳에서 한국인 가족분들이 나오셨는데, 그걸 보고 느낀점이 와 진짜 엘레베이터 옆은 시끄럽겠다. 였다. 특히 로비 옆 엘레베이터라 더 시끄러울텐데 저기도 방이 있구나 싶었다. 그런거 이런거 뭐 좋게좋게 생각하면 21층도 뷰만 저럴 뿐이지 나쁘지 않았다...? 싶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