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트럭에서 거하게 밥을 먹은 후
와이메아 베이 비치 파크에서 잠시 걷기로 했어요.
배뻥하고 먹었으니 응당 운동을 좀 해주어야죠!
너무 맑은 하늘
너무 파란 바다
하와이만의 색감과 냄새가 그리워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하와이앓이
아담하고 평범한듯함이 매력인
와이메아 비치 파크 입니다.
이곳은 노스쇼어에서 가장 인기있는 비치로, 파도의 높이가 무려 9m가지 올라가서
전설의 서퍼인 에디 아이카우를 기념하는 서핑 대회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해요.
무슨 파도가....9m ......후달달
간간히 치는 파도도 무섭긴 하더라고요.
서핑하다가 파도에 휩쓸리거나
파도에서 떨어지면 타박상이 꽤 ......
전치..몇주가 나올듯한 높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고문
위험해요
부서지는 파도!
11월은 하와이 우기여서
파도가 세고 높아요.
더욱 무섭지요.
이건 점핑이랑 다이빙을 하란 소리인지 하지말란 소리인지...
불안감 조성하는 문구가...자극적이얄.
점프와 다이빙을 하면 심하게 다치거나 죽을수도 있다라니.....
이건...왜 해놓았냐...
저기 보이는 우뚝솟은 절벽때문인데
저기서 다이빙을 많이 하기때문이예요.
여기여기 이 절벽이요!
보기엔 안 높아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아찔하답니다.
높이가 꽤 높아요.
?
우기에는 다이빙도 금지 되어있다는
우기 아닐때 하와이 와서
뛰어내릴거라고 호언장담하는 봉구씨!
?
겁을 상실한 모양
나는 안할란다
무섭다.
?
여름에는 여기서 뛰어내리는
관광객도 엄청 나다는데
그 구경만해도 시원하고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하와이 여행에 꼭 다시 오기로
여기서 봉구씨가 뛰어내릴때
내가 사진찍어주기로 약속!
그전에 생명보험 하나 더 들어놓는걸로 ㅋㅋㅋㅋㅋㅋㅋ
?
크지 않은 규모이지만
아담하고 평범해서 더욱 정이가는 와이메아 비치 파크 였습니다.
또다시 길을 떠나는 우리커플
이제 슬슬 오하우여행의 마지막이 보이는군요!
알로하 ~
마할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