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모아나센터안에 있는 부바 검프 쉬림프
레드랍스타에서 양껏 시키지 않은 이유가 있었으니
부바 검프 쉬림프 먹을라고
인원수를 얘기하고 조금 기다리며
담당서버가 자리를 안내해줍니다.
부바 검프 쉬림프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테마로 한 캐쥬얼 레스토랑 으로
아름다운 알라모아나 비치가 한눈에 보이는 곳으로 유명해요.
캐쥬얼한 레스토랑의 분위기 처럼
매장안도 자유롭고 활기찬 기분!
펍 같은 느낌이라 음악도 신나고 이야기 소리로 가득한 이 곳!
자리를 안내받았어요.
테이블 마다 있는
"RUN FORREST RUN "
사진은 안 찍었지만 빨간팻말에 "STOP FORREST STOP" 있어요.
빨간팻말을 돌려놓으면 서버들이 필요한것 없느냐며 달려온답니다.
우리나라 식당처럼 벨이 없음
메뉴판 주세요!
귀여운 새우가 그려져있는 부바 검프 메뉴판
대표메뉴라고 하는
베스트 에버 팝콘 쉬림프와 9.49
쉬림퍼스 헤븐을 시켜봅니다. 21.99 달러
귀요미 새우님
부바 검프 쉬림프는 오아후에만 있는게 아니라
마우이와 빅 아일랜드 코나섬에도 있다는
신난다 신나~
음식 나올때까지 구경하기!
밤에도 온화한 기온과 따뜻한 바람이 기분 좋은 하와이
쉬림퍼스 헤븐
코코넛새우와 새우튀김, 감자튀김등이 같이 나오는 메뉴입니다요.
튀김은 뭘 튀겨도 맛있다는
고소한 튀김
시즈닝이 묻혀진 요것도 별미
팝콘쉬림프도 나왔고요
새우를 팝콘처럼 만들기도 했지만
파프리카등 야채도 팝콘 사이즈로 튀겨서 함께 나옵니다.
솔직히 이건 별로
너무 기대를 많이 하기도 한탓인지 모르겠지만
레드랍스타를 너무 맛나게 먹어서인지
부바 검프 쉬림프는 별로.....
다른 메뉴를 먹어볼걸 그랬나봐요.
다양한 소스에 찍어 먹어봅니다.
그래도 메종머스타드에 찍어먹는 코코넛 쉬림프는 맛있네요.
봉구씨도 팝콘 쉬림프는 별로라며....
새우의 비율보다 파프리카 비율이 더 높아요.. ㅠ_ㅠ
다 못먹고 포장하기로.
즐거웁게 식사하고 있는데
우리 눈앞에서 펼쳐진 부바 검프 쉬림프 서버 중 한명의 생일
춤도 추고
얼굴에 크림 범벅!
신나더라고요. 생일축하해요!
공짜로 핑크 트롤리타고
숙소로 가는길
알라모아나에서 쇼핑하고 지친 사람들
우리도 쌀쌀해진 바람을 몸으로 느끼며 숙소로 돌아왔죠.
이렇게 3일차 하와이 일정을 마무리 하고
4일차 노스쇼어 코스를 위해 공부 좀 하다가 잠이 들었지요-
이제 4일차 노스쇼어 포스팅 고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