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우 입성 첫째날인만큼
천천히 분위기도 파악하며
칼라카우아거리 구경하고 여유롭게 돌아보기로 합니다.
와이키키도 일단은 둘러봤으니
아무것도 챙겨오지않은 봉구씨의 옷과
래쉬가드도 사기로 하고
가게 곳곳을 둘러보기로~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밑에는 ABC스토어가 있고요.
그냥 하와이는 ABC스토어가 너무너무 군데군데 많아요.
진짜 말그대로 한집걸러 한집 !
일본인들을 위한 버스
올리올리
저렇게 JTB 라고 적혀있거나
JTB, OLIOLI, JAL PAK 표시되어있는 아이들은 일본인들을 위한 트롤리 입니다.
알라모아나 센터갈때 핑크 트롤리 탔는데 JCB 표시되어있는 신한카드 있으니
무료더라고요.
신한카드 있으신 분들은 JCB 확인해보세요 :)
하와이안풍의 티셔츠 파는곳도 많고
빌라봉매장,볼컴 등등 래쉬가드를 파는곳도 많고
명품거리도 즐비한 칼라카우아 거리 입니다.
신혼부부들, 배낭여행족
등등 전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이곳 !
알로하 트롤리 너무 귀엽쥬?
하와이 스러운 패턴
이런버스를 타고서 하와이시내를 돌아다닐수 있어요.
하와이 트롤리를 이용하면
유명한 관광지와 쇼핑센터를 돌기 때문에 따로 렌트나 택시같은걸 이용하지 않아도
하와이 명소들을 둘러볼수 있어요.
창문밖으로 불어오는 따듯한 바람을 맞으며 하와이 풍경을 보는것도 기분 좋은 일이예요.
트롤리 버스 이용방법을 미리 검색해 가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된다묭 ~
봉구씨가 커피쟁이인 나를 위해
꼭 먹어야 한다며 데리고 간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디스 이즈 하와이 책에서 봤다며
세계 3대 커피인 코나 커피를 맛볼수 있는 곳이라며 끌고옴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용용
현지인들에겐 위치가 좋아 약속의 장소로
여행객들에겐 코나커피를 맛있을수 있는곳으로
언제나 북적북적 인다고
우리가 갔을때도 모든 좌석은 풀 !
심지어 웨이팅도 길었다.....
코나커피가 맛있긴 하더라고요 ㅋㅋㅋ
살까말까 고민했던 아일랜드 빈티지커피 머그컵
후회된다...안산거.
다음여행때는 사가지고 오리라 ♥
노랑 연두 분홍 자몽 핑크 연보라
등등 칼라 머그컵이 너무너무 예쁘더라는
한켠에는 코코넛식품,패션푸르츠 코코넛시럽, 코나커피등도 판매하고
라인스타트 히얼
우리 앞에도 웨이팅
우리 뒤에도 웨이팅
그래놀라, 하와이꿀도 있고 아사이베리 관련 제품도 구비 되어있어요.
조금만 기다리면 우리차례 답
아일랜드 라떼로
사이즈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남.
고소하고 맛나다는 기억밖엔
그리고 더워서 시원하다는 생각 !
결론은 맛있음.
다른 커피브랜드와는 다른 뭔가 묘한 맛이있다는
오아후에는 여기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와
호놀룰루 코나 커피
2곳에서만 100% 코나 커피를 취급한다는
커피마시고 하염없이 거리를 거닐다
숙소 들어가서 좀 쉬다가
탄탈루스 야경보러 고고
비추천 한다고 해서 안가려다가
그래도 애매한 저녁시간이기도 하고
저녁 먹기전에 뭔가 하고싶었기 때문에
별거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야경 이네요.
막 고층빌딩이 보이고 네온사인이 즐비한 도시의 화려한 야경은 아니지만
호놀룰루가 낮게 깔려있고
뭔가 소박한 야경이 마음이 일렁일렁
카메라가 단렌즈라 넓게 뚜렷하게 잡히진 않지만
내눈에 봉구눈에 담았으니
그걸로 만족
숙소에 돌아와서 펄 로얄 코코넛워터
맛없고 밍밍한 코코넛 워터
굳이 왜 봉구는 사먹자고 한것이냐..
나는 맛없다 분명히 말했는데....
한모금 들이키고
저녁 먹으러 치즈케이크 팩토리로 궈궈
밥 묵으러 가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