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2박3일 동안 마케나 비치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마우이 와일레아 에서 가성비 좋은 리조트 로도 알려져 있더라고요.
마케나비치 앤드 골프 리조트 (Makena Beach & Golf Resort)
같은 4성급인 하얏트리젠시 나 쉐라톤 보다는 좀 떨어진다는 평이 많은데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조용하고 서비스가 좋아서 만족했어요.
객실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가격대비 객실 크기도 괜찮았고요.
마우이 2일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원래는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을 가서 해돋이를 보려고 했지만
계획을 살짝 수정했어요.
해돋이는 마지막날 새벽에 출발해서 보고, 렌트카를 반납하고 공항을 가서
오아후행을 대비해 좀 여유롭게 움직이자고
그래서 둘째날은
여유롭게 일어나 조식을 먹고
몰로키니 스노쿨링을 다녀왔다가
빅비치 & 리틀비치 (누드비치) 를 가기로 결정 !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였으니........( 다음 포스팅에서 이 비극을 자세히 얘기하겠습니다 ㅠ_ㅠ)
조식을 먹으러 가볼까요?
마케나비치 리조트에 좋은점
부대시설안에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조경이 좋고
풀도 조그맣게 있어서 따땃한 물에서 수영하고 놀수 있다는 점
풀을 안찍었네요....
아침일찍 조식먹으러 온 투숙객들
우리도 자리를 잡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오트밀부터
과일도 다양하고 음료도 다양하고 빵종류도 다양해서 마음에 들더군요.
일단 반숙으로 구운 계란 후라이도 담고
햄이랑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도 담고
맛난 과일도 밑에 깔아놓고 스크램블 담고
베이글과 크로와상 + 크림치즈도 담아서 냠냠 합니다.
제일 맛있었던 오믈렛
내가 먹고싶은 재료를 담아서 주면 쉐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줍니다.
따끈따끈 하고 부드러워서 꿀맛 !
식사를 다하고
몰로키니 스노쿨링을 위해 방으로 돌아와서
짐을 챙기기 시작하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뷰가 예술
완전 안구정화
초록초록 파랑파랑
몽글몽글 구름
마우이는 한적하고 조용해서 그런지
더욱 힐링하는 느낌!
9시 스노쿨링을 가기 위해선
8시30분까지 해변가로 가야 합니다.
부랴부랴 챙겨서 나오는데
또 사진질 ㅋㅋㅋㅋㅋ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기분도 좋고
스노쿨링을 위해 해변가로 가는 길
마케나비치 리조트에서 연결되있어서 편하게 바다로 궈궈
아참!
몰로키니 스노쿨링을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도 되고
마케나비치 리조트에 묵으면 당일 신청해도 충분히 가능하고 (전날에 예약하는게 좋긴 하지요)
카이카나니 호를 탈수 있는데
걸어서 10분정도 되는 곳에서 탈수있어서 완전 좋아요.
그래서 이왕 몰로키니 스노쿨링 하시려는 분들은
마케나에 묵으시는거 추천!!!!!!
다른곳에서 숙박하면 마우이항구로가서 1시간동안 배타고 가야할수도..
마케나에서 몰로키니 가는것도 20분이면 충분 하거든요 ~
미리 예약하실분들은
가격은 성인 $135
어린이는 $101
몰로키니 + 터틀타운까지 까지 체험하는 4시간 코스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간단한 아침 간식과 점심식사까지 제공
음료와 칵테일도 제공
또 많이들 하는게
몰로키니 익스프레스 스노클링 투어
오전 6시30분 부터 ~ 오전 8시30분까지
아침 일찍 (새벽일찍이겠죠?) 시작하는
2시간짜리 익스프레스 투어!
요건 조식이랑 음료포함
성인 $67
어린이 $53
두서없지만 마케나비치 리조트는 야경도 나쁘지 않아요.
부대시설도 괜츈한거 같고
해변가 도착 !
온 순서대로 차례차례 이름을 적고
신발과 개인물품을 보관합니다.
마케나의 해양을 위해서 주의해야할점
산호를 보호해주세요.
물속에서 물고기가 나타났거나 산호,암초등을 위해서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먹이를 주지 마세요.
우리 순서 기다립니다.
얼굴이 섞어서 과한 블러처리 :)
비치타올 없어도 걱정없음, 호텔에서 비치타올 2장 빌림
반팔티 조차 안챙겨온 봉구씨
그전날 월마트에서 구매한 7000원짜리 티셔츠
돌고래와 문어 거북이가 등 해양생물이 마구 그려진 하와이 마우이 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지인인줄.
비피포인트는 분홍 브러쉬로 자체 가리기 신공 발휘 !
유치하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니문이니 이해해주십셔
익스프레스 스노쿨링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카이카나니 호 !!!!
우리가 있는 해변가로 근접 !!!!!!!!!!!!!!!!!!!!
오오미!!!!!!!!!!
모두 내리면
카이카나니 크루들은
디럭스 스노쿨링 팀들을 태우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선장님은 내려서 투어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합니다.
그것 또한 카메라에 담는 마이 전용 찍사
마이 용용 ㅋㅋㅋㅋㅋㅋ
한명씩 차례대로 카이카나니호에 탑승 한 후
몰로키니섬으로 항해를 시작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수중카메라로 찍은 몰로키니와 터틀타운 남겨볼께요!!!!!!!
알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