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명소 중 한곳인 빅비치와 리틀비치 (누드비치) 를
몰로키니 스노쿨링을 마치고 찾아갔지요!
빅비치는 우리가 묵었던 마케나비치 앤 골프리조트 에서
약5분거리에 있는데 정확한 명칭은 Makena Beach State Park ♥
마우이에서 가장 큰 비치라 빅비치라고 불리우는 곳이예요.
빅비치 옆에 리틀비치가 있어요.
마케나 주립공원에 도착하고 주차하면 입구족에
죠스 피쉬 타코스 트럭이 있네요.
위협적이지만 귀여운 블랙 트럭
크앙
빅비치로 들어가는 입구
운영시간은
새벽 5시부터 오후 7시까 45분까지
입장 가능한 시간은 오후 7시까지 참고하세욧 !
바로 바다로 이어지지 않고
바다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길을 통과 해야합니다.
헉 !!!!!!!!!!!!!!!!!!!!!!
엄청 큰 비치 입니다.
한없이 펼쳐진 모래사장
끝없는 모래사장에서
여유롭게 선탠을 즐기기 좋은곳인데
스노쿨링과 수영을 하기에는 아쉬운 해변이라고 해요 ㅠ_ㅠ
그대신 시원하고 큰 파도가 있기때문에 부기보드를 즐기는 젊은분들이 많아요.
거기다........자유로운 영혼들이 넘치는 리틀비치 (누드비치) 가 있기 때문에 꼭 가보는걸 추천해용 ~
해변가에 반대편엔 이렇게 용암(?) 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이 있어요.
뭔가 뭔가 보호받는 느낌의 해변가라고 할까요?
로컬들이 많이 찾는 바다라고 하네요.
유난히 커플들이 많은 빅비치
모래도 고와서 맨발로 활보했어요.
이 언덕을 넘어가면
리틀비치가 있어요.
리틀비치 넘어가기전에 바라본 빅비치.
건장한 훈남이 들고있는게 부기보드
진짜 넓어요.
리틀비치는 빅비치에서 해변가를 정면으로 본 후 오른쪽편으로 걷다보면
이렇게 바위언덕이 있고 길이 나있어요.
여길 넘어가면
자유로운 영혼들이 모여있는 리틀비치가 딱 !
누드비치로 유명한 빅비치의 형제비치이죠 :)
리틀비치로 향하는 중턱에서 바라본 빅비치
리틀비치
자유로운 영혼분들입니다.
룰이 따로 정해져 있지않아
벗고싶으면 벗고 옷을 입고싶으면 입고 상관없습니다.
옷을 입은 우리가 더 이상 ㅋㅋㅋㅋ
리틀비치 끝쪽으로 와서 우리만의 사진을 찍어봄
봉구씨의 은밀한 뒷 나체 사진은 나만 간직하는걸로 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리틀비치에 꾸며져있던 너무 귀여운 모래아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로하 마우이
2015 잊지 못할 허니문
디테일한 팜트리와 거북이들
리틀비치와 빅비치를 뒤로하고
주차장으로 !!!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듯
쉐이브아이스 $3.5
역시나 레인보우
오빠는 아워 올 후르츠 스무디로다가 $5.0
쉐이브아이스와 후르츠스무디
리틀비치보고 좀 충격을 받아서 얼굴이 화끈화끈
온몸에 땀이 ㅋㅋㅋㅋㅋㅋ
여기엔 시원한게 제격!!!!
허겁지겁 먹어요.
예쁜 레인보우 쉐이브아이스 ♥
지꺼 다먹고
내꺼도 뺏어먹는 봉구
너무 건강하고 미소가 아름다웠던 여사장님을 뒤로하고
봉구씨 티 사러 고고
또 ABC 스토어에서 7000원짜리 티 삼......마우이 티...
화와이니까 비비드한 칼라가 좋겠다며.
머스타드 칼라 고름
어중간하게 시간이 되서 뭘할까 하다가
하나까지는 못가고
하나의 분위기만 좀 느껴보고자
정처없이 드라이브 궈궈
해지면 다시 돌아오자며 저녁을 먹어야 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에 보았던 사탕수수 공장
마우이 산업중 큰부분을 차지하는게 사탕수수 사업이라고 !
몇번을 얘기해도 안본사람은 모르는 마우이의 색깔들
말로는 형언할수 없을정도로 예쁜 색깔이다.
천국이라 불리는 하나로 가는길 인데
차츰 어두워지고 .....
중간 중간 보다보니
페인트칠 되있는것처럼 보이는 나무가 !
요것이 유칼립투스 나무
자연스럽게 이런 색감이 된다고 하네요.
예쁜 유칼립투스
아침부터 물놀이를 해서 그런지 가는 도중 졸고 또 졸고
머리 쿵쿵 박고 난리났었고 ㅋㅋㅋㅋㅋㅋ
초록의 물결을 한없이 보다보니
카우마히나 스테이트 웨이사이드 도착
Kaumahina state wayside
화장실도 이용 가능하고
뷰포인트에서 해변도 볼수있어서 좋았어요.
여기로 캠핑도 많이 온다는
운전하느라 고생한 우리 봉구
오후가 되니 쌀쌀해지더라고요.
어느순간 선셋 !
해가 지려고 하는 초절정의 아름다움
이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저녁먹으로
더 드라이브 하고싶지만
구불구불하고 험난한 길이라 밤운전은 더이상 불가 ....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길고양이들
귀엽다
솜뭉치 발바닥 :)
현지인을 붙잡고 마우이 최고의 레스토랑을 물어보면 외친다는 마마스 피시 하우스 도착!!
자 이제 밥을 먹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