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본식 올리고 4월22일 ~ 27일 까지 푸켓으로 신혼여행 다녀왔어요
본식 준비하면서 허니문라운지를 알게되고 권순미 대리님과 함께 허니문 준비했답니다^^
22일 7시 비행기라 순천에서 12시에 인천공항행 버스를 탔고 도착하니 5시가 거의 다 되어서 면세점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양가 부모님들 선물만 사고 부랴부랴 비행기에 탑승!!
첫 해외여행이라 무섭기도 하고 걱정도 됐지만 대리님께서 친절히 잘 알려주셔서 꼼꼼하게 준비하고 출발했습니당
6시간 조금넘는 비행이라 사실 많이 지루했어요ㅜ
잠도 잘 안오고 비행기에서 할 것도 없고.. 그래도 시간은 지나 푸켓에 도착했지만요 ㅎㅎ
날씨는 예상은 했지만 엄청 덥고 습했어요ㅜㅜ
공항에서 가이드님 만나고 저희와 함께 했던 나머지 한 커플과 함께 리조트로 바로 출발
리조트는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아요
빠통거리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어서 가이드님 가시고 체크인하고 다시 나와서 빠통거리 잠시 구경했답니다ㅎㅎ
엄청 시끌시끌 북적북적 하더라구요
푹자고 리조트에서 점심 먹고 가이드님 기다렸어요
만나서 타이맛사지 받으러 이동
전 너무 아파서 계속 살살해달라고 했는데 신랑은 시원했던지 세게 세게ㅎㅎㅎㅎ
해산물 뷔페 가서 저녁먹고 일정이 좀 빨리 끝나서 저흰 일찍 헤어지고 정실론,빅씨마켓 등등 여러군데 돌아다녔어요
열심히 돌아다니고 쇼핑하고 리조트로 돌아와서 취침.
풀빌라로 들어가는 날이라 짐 싸고 아침에 조식 먹고 , 드디어 즐거운 물놀이 하는 날 !!
요트타고 섬 들어가서 스킨스쿠버, 스노쿨링, 재밌는 스냅사진까지
이날은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스킨스쿠버는 처음 해 봤는데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물놀이마치고 점심먹고 돌아오는 요트위에서 짬낚시도 하고 ㅎㅎ
저희 팀 중에는 울 신랑이 유일하게 2마리 잡았답니당
크기는 좀 작았지만 즉석에서 회 떠서 소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어요
마사지 받고 풀빌라로 넘어가서 둘만의 잊지못할 추억 너무 많이 만들었네요
정말 넓고 좋더라구요 이래서 풀빌라 풀빌라 하는거구나...ㅎㅎㅎ
개인풀에서 한국에서 챙겨간 튜브 바람열심히 넣어서 한참놀고, 점심먹고 공용풀장에서도 또 한참 물놀이 ㅎㅎ
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고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에 너무 아쉬웠어요 ㅜㅜ
저희가 묵은 풀빌라 마이카오드림 앞 마이카오비치에 나가서 바닷바람쐬고 사진도 찍고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당
그리고 돌아오는날
토퍼를 깜빡하고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길래 급하게 해변에 나가서 사진찍고 풀빌라에서의 일정이 마무리 되었어요ㅜ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갈 때랑 다르게 너무 잘 자서 덜 지루하게 온 것 같아요^^
마사지는 좀 아프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았고 음식은 다 잘먹는 커플이라 크게 힘든건 없었구요
스노쿨링 너무 재미있었고, 특히 스킨스쿠버 정말 최고였어요!!
돌아와서 후기 적다보니 또 가고싶어집니다ㅜㅜ
잊지못할 허니문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