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모리셔스+두바이 경유(23시간 체류)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김주희님께 이것저것 여쭤봐도 친절하게 알아봐주셔서 다이렉트 허니문 여행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긴 긴 여행시간 끝에 최종 목적지인 모리셔스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선택한 숙소는 웨스틴 터틀베이 스파앤 리조트!
안내를 받아 숙소에 들어서니 허니문 특전인 로맨틱한 꽃잎 장식과 웰컴 티셔츠가 저희를 반겼습니다
짐을 풀고 있으니 직원분께서 허니문 서비스 스파클링 와인을 배달 해 주었습니다
저는 술은 안하니 새신랑에게 양보했습니다^^
첫날은 식당 예약이 안되어 저녁 뷔페를 먹었는데 후기에서 본 것보단 입에 맞았습니다
저희가 남들보다 가리는 것 없이 잘먹어서 그런가~
배불리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넓은 욕조에서 목욕하며 몸을 풀고 편안한 침대에 누우니 이보다 좋을 순 없더라구요 ㅎㅎ
휴양지 한켠엔 넓직한 야외수영장이 있습니다.
신랑이랑은 카타마란 투어하고 젖은몸으로 이용하니 두번 씻는 수고가 없었습니다~
비치타월은 옆에 친절한 직원에게 말하면 빌려줍니다^^
카타마란입니다~ 때마침 날이 좋아 사진도 많이 찍고 파라세일링도 했습니다
음료, 주류 무한리필! 카타마란 자체도 좋았지만 패러세일링 꼭 하세요! 너무 재미있었어요~
한명이던 두명이던 1800루피입니다
오는길에 23시간 경유한 두바이의 상징 두바이몰과 분수입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마지막일정인 사막투어입니다
처음엔 차도 좁고 사람 바글거리는 공원같아서 별로였는데 이어진 짚차 사막주행에 반했습니다
멀미하시는 분은 꼭 멀미약 챙겨드세여
아라비안 나이트를 연상시키는 사막 밤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각종 전통공연과 뷔페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귀국길~ 거리가 먼 만큼 좀 더 가치 다녀올까 신랑이랑 이야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