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3월16일 결혼식하고
식장예약하고 바로 준비했던 신혼여행 ~ 별 망설임없이 선택한 발리!!!!!!!!!!!!!!!!
2박 호텔 2박 풀빌라로 결정~~~~~
18일 오전 11시35분 가루다항공으로 출발~~~
새벽에 도착하면 다음날 일정 하기가 너무 피곤할 것같아서~ 오전출발로 결정!
신랑은 첫 해외여행이고 저는 7년만에 해외여행이라~ 7시간의 비행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ㅜ
밤이라면 잠이라도 잘 것인데 ㅜㅜㅜ
기내식 먹고 ~ 인도네시아맥주 빈땅 먹고~ 하다보니 도착!!!!
도착해서 힘겹게 입국심사하고 ~ (서양인들도 많아서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는게 힘들었음 ㅜ)
짐 찾고 현지 가이드 만나러 출발~ 비도오고 정신없었는데 저 멀리 푯말들고 서 있는 가이드님 발견^^*
어찌나 반갑던지~ 환영한다면서 꽃 목걸이 걸어주시면서 인사해주셨다^^
저녁은 현지식 볶음밥이랑 볶음면 먹고 숙소로 고고씽~~스위스벨호텔인데 쿤타시내? 랑 가까운 곳이다
룸안내받고 들어갔더니 넘 이쁘게 침대위를 꾸며놔주셔서 행복했다 ^^ 눕기가 아까웠다
그냥 잠들기는 아쉬워서~ 호텔 근처 방황하다가~ 피자집 발견해서 바로 피자 사먹기~~~
호텔에서 준비해준 케잌과 함께 빈땅과 함께 피로를 풀고
일어나자마자 발리워터파크 고고~
날이 너무 좋고 우리나라와 다르게 미세먼지가 없어서 너무 좋았다
신나게 물놀이하고~
발리바다도 구경하고~( 예쁘지는 않지만 ;;;;;;;;) 저녁도 먹고
스위스벨호텔에서 2박하고~ 시간이 잘도 지나갑니다~
해양스포츠 즐기고 ~ 해양스포츠할때는 달러를 좀 많이 챙기세욤^^ 꽁꽁숨겨놔서 힘들어찌염 ㅜ
추가 선택할수도있고 변경가능하니까염 ~ 저희는 스킨스쿠버로 변경해서 추가요금내고 했어요~
저녁은 선셋이 유명하다는 짐바란에서 씨푸드~ 제일 맛있었어요~ 입짧은 신랑도 잘 먹더라구요~
낮에는 날이 너무 좋았지만 건기로 넘어가는 순환기 상태여서 6시쯤 되니까 구름이 가려서 멋진 선셋은 구경못해찌만
재밌었어요~~
풀빌라는 반얀트리 가든뷰~ 완전 짱 넓고 좋았어요~~
침실에서 문 열면 바로 수영장~~
조식도맛나고~~
금고가 고장나서 고생하고 밤에는 천둥번개에 비가 엄청와서 정전도 되었지만
마지막날은 발리관광 힌두교 사원도 가보고 원숭이도 보고~~~
인도양도 멀리서 구경하고~~~ 쇼핑할때는 너무 계획을 안짜서 이것저것사다보니~ 정신없었당~~~
발리는 물가가 절대 싼 편이 아니다 특히 음식점에서 맥주를 시켜먹을때 ㅜㅜ tax 와 service가 15%로 ㅜ 편의점에서 사먹는게 ㅜ
우붓시장을 안가서 잡화점에서 라탄백을 샀는데 비싸게 주고 산 느낌은 좀 있지만 재질은 좋아보이고 받은사람이 좋아해서
그냥 패스~ 나가서 산다해도 말 안통하고 해서 엄청 깎을 자신없었고 ㅜㅜㅜ
그래도 종류별로 선물 구매는 잘 한듯 ~ 충동구매가 있어서 낭비는 좀 해찌만 ~ ㅋㅋㅋㅋ
친절한 현지가이드 와 기사님~~ 너무 잘해주셔서 고마웠어요~~~~
한국올때는 밤비행기로~~~~~ ㅎㅐ뜨는거 보면서 와써염 ^^
어쩌다보니 길어진 후기를 이만 마치고~~~~~
순천점 권순미 대리님~ 궁금사항을 바로바로 답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신혼여행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