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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작성
<p>마우이 2일째 밤을 마무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죠 :)<br /> 마우이 셋째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하우로 넘어가야 했고 ,<br /> 마우이 마지막을 할레아칼라 일출을 보면서 둘만의 해돋이를 기념하고 싶기도 했었거든요. <br /> 그래서 미리 짐을 다 싸놓고 <br /> 할레아칼라 올라가면 추위와 맞서야 한다고 하기에<br /> 패딩을 침대 옆에 빼놓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br /> 그 전날 셀프주유소 가서 기름도 만땅으로 잘 준비해놓았죠.</p> <p><br /> 체크아웃까지 미리 한다고 데스크에 얘기해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br /> 물론 새벽 3시30분에 일어났고 부랴부랴 트렁크에 짐 넣고 <br /> 옷따뜻하게 입고 슬리퍼도 운동화로 갈아신고 이힛리힛<br /> 룰루랄라<br /> 네비게이션에 떡-하니 검색되어있는 할레아칼라 국립공원<br /> 클릭하고 길을 나섰죠. </p> <p>새벽이라 길을 깜깜했지만 <br /> 해돋이 본다는 생각에 기뻤지요. <br /> 우리말고도 몇몇 한국커플 차량이 앞에 있더라고요. <br /> 봉구씨는 자기가 일등으로 갈꺼라며 <br /> 다 앞지르고 <br /> 베스트 드라이버 다운 면모를 보이며 앞으로 돌진 !!!!!!!!!!</p> <p>우리끼리 3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있다는데 <br /> 우리는 별로지만 선조님들이 덕을 많이 쌓았나보다<br /> 이렇게 딱맞춰서 잘 일어나고 길을 뻥뻥 뚫린걸 보니...하면 자화자찬 <br /> 더 가면 축배까지 들모양</p> <p><img style="width: 553px; height: 366px" alt="naver_com_20160405_121622.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633_yxrzozwt.jpg" /></p> <p>우리도 ↑위 사진처럼 해돋이와 구름을 배경으로 사진찍자<br /> 누구한테 부탁을 해야하나 <br /> 외국인커플이면 영어로 해야하니 준비하자 하며 부푼 꿈을 안고 올라갔지요. <br /> 근데.............................................이게 왠열....<br /> 가도가도 끝이 안보이는 구불구불 한 길<br /> 시간이 5시 50분이 되도록 아무도 보이지 않고<br /> 길은 계속 구절양장.........??<br /> 이상하게도 귀가 멍멍해지지 않고<br /> 분명 해발 3800 미터라고 했는데......기압차이도 나지 않는거 같고....<br /> 그래서 검색해보려고 했더니 <br /> 인터넷도 ....안되더군요....앗차...여기 산이지....<br /> 이상하다 이상하다 생각하며 <br /> 그래도 우리가 1등인가보다...애써 마음을 다스리며 <br /> 계속 가는데 <br /> 갑자기 네비게이션에서....<br /> "이 구역을 벗어나면 렌트가 위법으로.....뭐 어쩌고저쩌고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br /> 이게 무슨일..........<br /> 알고 봤더니<br /> 네비게이션 주소가 잘못된것이였어요.<br />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이 아님<br />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 뭐라고 적힘.<br /> 왜 나는 네비게이션을 정확하게 확인하지 않았단 말인가.<br /> 왜 오빠는 두번 확인하지 않았던것인가................<br /> 벌써 새벽 6시 <br /> 제대로 된 주소를 찍으니 이건 뭐 우리가 돌아온 길을 더 가야만 할레아칼라...정상인것이다. <br /> 그때부터 나의 눈물이 시작......<br /> 그러게 뭐랬냐 내가 이틀째 그냥 해돋이 갔다가 스노쿨링 짧게 하자고 하지 않았냐<br /> 오빠 니는 가고싶은 곳 다 보고 <br /> 나는 이거 하나 보고왔는데...하면 눈물샘 터짐 <br /> 3대가 덕을 쌓은줄 알았더니 아니였어...하면서.........내 신세타령 시작...<br /> 봉구씨가 분명 맞아?맞아? 주소 재차 확인 했을때 <br /> 왜 난 그냥 건성 맞다고 한 것인가. <br /> 왜 봉구씨는 나의 성격을 알고도 두번 확인 하지 않은 것인가....................원망<br /> 그런 나를 겨우겨우 달래서 <br /> 봉구씨는 못봐서 어쩌냐며<br /> 우리 둘이 여기 온것도 자긴 기쁘다며 니가 속상해서 자기도 속상하다며<br /> 개소리 시전............진짜 속으로 개짜증났지만 그 마음이 고마워서 그냥 쿨하게 <br /> 아니야..나도 오빠랑 같이 온 것만으로 해도 좋아하며 풀이 죽었더랬죠. <br /> 그래도 할레아칼라 중턱이더라고요. <br /> 할레아칼라는 하이웨이로 들어가는코스 <br /> 높은 코스임에도 길이 잘 정리되어있는 코스입니다. <br /> 가기전에 두번세번 주소 체크하세요. <br /> 우리처럼 할레아칼라 중턱에서 계속 머무르지 말고요. <br /> 가기전에 두번세번 주소 체크하세요.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2.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656_wypgblpy.jpg" /><br /> 그래도 우리만의 해돋이 감상...했습니다. <br /> 남들은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구름밑에서 해돋이를 볼때...<br /> 우린 초중턱에서 해를 보았죠...<br /> 다행인건 우리 말고도 ...한 커플이 우리랑 같은 코스로 길을 들었다는 사실....<br /> 이건 뭥미..<br /> 두 커플 다 3대가 덕을 못 쌓은 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우리처럼 할레아칼라 중턱에서 계속 머무르지 말고요.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3.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721_isbbqblx.jpg" /></p> <p><br /> 차를 한켠에 세워놓고.....<br /> 해돋이 감상.....ㅠ_ㅠ<br /> 이럴꺼면 뭐하러 잠도 포기하고 조식도 포기하고 여길 왔단 말인가.................................................후...........................<br /> 개망..................</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4.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737_klizlabc.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5.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752_ftciazuq.jpg" /></p> <p>6시 20분쯤 해가 떠오릅니다. <br /> 우리가 그렇게 기다리던 썬라이즈</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6.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812_yklgzrwe.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7.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1_slgcrdmr.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8.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1_adtfhgvd.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9.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1_qkbvzmtq.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0.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1_vpbyacya.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1.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1_eyfwrqft.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3.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1_frngwiuk.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4.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2_rdvqyflv.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5.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2_kbmssofp.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6.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2_ssqrimly.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7.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3_gmyhbmie.jpg" /></p> <p><img style="width: 480px; height: 757px" alt="18.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13_qgbwcnwv.jpg" /></p> <p>너무예쁜 해돋이 <br /> 이걸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봤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흥분됐을까 하는 생각하니 <br /> 더더 눈물이 띠로리......................<br /> 봉구씨는 또 날 달래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br /> 이제와서 생각하니 이것도 추억 </p> <p>이때까지 살면서 처음 본 해돋이 <br /> 그래도 봉구씨랑 해돋이 처음보니 행복했뜸 !!!!!!!!!! 이건 진심임 </p> <p>할레아칼라 꼭 다시 오자고<br /> 자기도 억울해서 안되겠다며 <br /> 나에게 마우이 꼭!!! 다시 오자는 약속을 함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19.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27_wmbtceza.jpg" /></p> <p>돌아가는길.....<br /> 십자가...돌아가신 분 무덤도 보고...<br /> 올라올때 이 무덤보고 <br /> 무섭다 깜깜한데 무섭다 란 생각하며 올라갔는데.....<br /> 그래 이상했어...고속도로인데 왜 무덤이 있을까 했지. 돌아갔어야 했어...<br /> 어찌됐건 갓블레슈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20.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1946_zlgdtere.jpg" /></p> <p>공항으로 가는 길 <br /> 안녕 할레아야.<br /> 넌 나에게 슬픔을 줬구나 </p> <p>나중에 들었더니 <br /> 호불호가 심한 할레아칼라 <br /> 어떤 사람은 그 장관을 못봤냐며.... 마우이 가는 이유는 할레아칼라 다 라는 분이 있고<br /> 어떤 사람들은 구토나고 현기증나고 별로였다 라는 분도 있고 <br /> 어쨌든 저쨌든 할레아칼라 입성은 했으니......</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21.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005_bdsqbspf.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22.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005_biqfkaca.jpg" /></p> <p>저기 저 산 위에가 할레아칼라 구나....<br /> 왜 우린 이상한길로 들어왔던가.<br /> 그제서야 봉구씨도 이상했다며 나불나불<br /> 귀가 안 멍멍했다며...멍멍 개소리.</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23.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020_moixupyq.jpg" /></p> <p>이상하게 무섭게 계속 네비에 바닷가가 옆에 끼여있더라<br /> 보이지도 않는데 죽을까 무서워서 후덜덜 했는데 <br /> 이상하다 싶으면 멈췄어야지.</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24.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038_whalafyu.jpg" /></p> <p>공항으로 가는길 <br /> 하늘은 창창하니 아름답고 밝고 색감 죽이게 예쁘고<br /> 나는 뭔가 똥을 못 눈듯한 기분<br /> 구름을 배경으로 슈퍼맨처럼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25.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052_qrybofql.jpg" /><br /> 흔들리는 풀잎처럼 <br /> 흔들리는 내 멘탈 ㅠ_ㅠ<br /> 공항도 일찍 도착 <br /> 1시간 30분정도 먼저 도착해서 <br /> 수화물 부치고</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613px" alt="26.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117_lwxaqvrh.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27.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136_adqanyht.jpg" /><br /> 밥먹으러 왔는데<br /> 버거킹은 10시부터 햄버거 가능하고 <br /> 아침메뉴 맥머핀만 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패스 하고</p> <p>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28.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202_apemkcuz.jpg" /></p> <p>캘리포니아 피자키친에서 피자한판 시킴</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29.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223_qiwssqtm.jpg" /><br /> <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30.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223_drwgqfuq.jpg"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31.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224_wffbqsvn.jpg" /></p> <p>아침부터 피자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04px" alt="32.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256_ykzidkxp.jpg" /></p> <p>피자 다먹고도 배고픈 봉구 <br /> 급기야 버거킹 가서 또 버거 시킴</p> <p><img style="width: 480px; height: 640px" alt="33.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315_gtzfebeo.jpg" /></p> <p>A1 얼티메이트 베이컨 치즈 버거<br /> 무슨 버거 하나가 만원이냐.....<br /> 한국 버거킹 메뉴에 없는 USA 메뉴인듯 <br /> 더블 패티에 치즈 추가 베이컨 추가 .....칼로리 폭탄</p> <p><img style="width: 480px; height: 722px" alt="34.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337_ntlkayit.jpg" /><br /> 버거 가지러간 봉구씨.<br /> 울어서 퉁퉁한 뉴지봉<br /> 그래도 쌩얼은 그러니까 쨍한 립스틱으로 몰골 가리기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427px" alt="35.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400_drirfpew.jpg" /></p> <p><br /> 엄청 큰 사이즈라 반먹고 싸서 담아왔음 <br /> 피자먹고 버거까지 먹다니...<br /> 봉구씨 이제 오하우에 가서 재밌게 놀자며 의기양양!<br /> 비행기타고 오아후 도착!!!!!!!!!!!!!!!!!!!!!!!!!!!!!!!!!!!!!!!!!!!!!!!</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427px" alt="20151201_123011.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442_mahhzhoh.jpg" /></p> <p>수화물 기다리기 </p> <p>이사람들이 사라질때까지 .......우리 수화물이 오질 않는것이다. </p> <p>연두색 캐리어는 왔는데 ...</p> <p>나의 리모와가 안나온다.</p> <p>세바퀴 돌동안 안 나온다....</p> <p>이건 또 뭐지........</p> <p> </p> <p>우리 커플이랑 한국인 커플 또 한팀이 계속 기다리고 있다. <br /> 엇....저 커플은 마우이 공항에서 우리 바로 뒤에 짐 부친 커플인데...<br /> 뭐지뭐지...하는데도...안나온다..<br /> 급히 인포메이션 가서 물어보는데 <br /> 연착 될 가능성도 있으니 다음 비행기 들어올 때까지 기다려보고 <br /> 안되면 그다음 비행기....그리고 나중에 수화물 보관하는 곳까지 다 봐보란다......</p> <p>설마....말로만 듣던 수화물 연착이란 말인가. <br /> 신혼여행가기 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br /> 자기 수화물이 연착되서 한시간 넘게 기다렸다 하는걸 보고...<br /> 아이고야......저렇게 되는 경우도 있구나...<br /> 재수 옴붙으셨네 했는데 내가 그 재수 옴붙은 케이스 라니...........................................참나.........<br /> 마가 끼였음 마가 끼였어. <br /> 생각하며 <br /> 다음 비행기까지 1시간을 기다림......<br /> 그 한국 커플이랑 신세한탄 <br /> 그 커플은 국제면허증도 인천공항에서 분실해서 마우이 있는 동안 호텔주변만 돌았다며....<br /> 우리보다 더 심하길래......서로 위로해주고 서로 위로받고</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37.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507_sthzpios.jpg" /></p> <p>결국엔 다음 비행기에 실려온 리모와.<br /> 사실 평생 쓸 요량으로 큰 마음먹고 좋은거 샀는데 없어지는 줄 알고.....심쿵 ....<br /> 그래도 이렇게 내품으로 왔으니 다행이란 마음먹고.....</p> <p><img style="width: 480px; height: 640px" alt="38.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520_emxzhklp.jpg" /><br /> 할레아칼라와 수화물 연착이라는 두가지 콤보를 제대로 얻어맞고 <br /> 이번 여행이 불안해지기 시작...<br /> 그치만 봉구씨랑 있으니 그래도 다행......<br />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같이 겪다니 이것또한 축복이니라 ㅋㅋㅋㅋ</p> <p> </p> <p><img style="width: 480px; height: 640px" alt="39.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540_ebzxcumu.jpg" /></p> <p>하얏트 플레이스도 가는 셔틀버스 타러 !<br /> 왕복으로 끊으니 좀 저렴<br /> 돌아오는 버스도 두번세번 확인하고<br /> 시간도 정확히 확인 요일도 정확히 확인 <br /> 이때부터 주소도 두번세번 확인하는 확인병이 걸려버렸음 </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84px" alt="40.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555_bkouzqst.jpg" /></p> <p>이 풍채좋은 아저씨가 우리가 타는 셔틀버스 드라이버 <br /> 친절하게 짐도 잘 실어주고 내려주고 <br /> 안전운전 하심 ㅎㅎㅎㅎㅎㅎ<br /> 이때 현금 없어서 팁 못챙겨줘서 완전 미안했음......ㅠ_ㅠ<br /> 하와이 팁문화 <br /> 항상 팁을 위해 달러와 센트로 넉넉히 바꿔놓자구요!</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41.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612_bbcooeru.jpg" /><br /> 같은 셔틀버스 타러가는 우리팀(?)<br /> 와이키키 근방에 다 위치한 호텔 혹은 리조트라 <br /> 가까운 곳 호텔부터 내려주는 셔틀 버스입니다. <br /> 우리는 마지막앞팀</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42.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634_hsevbiny.jpg" /></p> <p><br /> 탑시다<br /> 타요!!!<br /> 이제 진짜 오아후 <br /> 와이키키로 가봅시다!!!</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43.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652_nfmrfbwe.jpg" /><br /> 짐부터 실을꺼예요.</p> <p><img style="width: 760px; height: 570px" alt="44.jpg" src="http://honeymoonlounge.com/total_img/board_2_files/20160405122714_kevgyqss.jpg" /></p> <p><br /> 바로 앞에 꽃무늬+청자켓 언니와 연두색 배낭 오빠 <br /> 완전 꽃미남 꽃미녀 선남선녀 커플<br /> 너무 예뻐서 계속 쳐다보고 또 쳐다보고 </p> <p> </p> <p>하와이로 놀러온 관광객들이라 <br /> 이미 마음이 힐링 된 상태인지<br /> 쏘리 쏘리 하면 노프라블럼 하고 미소를 지어준다. <br /> 모르고 남편 자리 비워놓은<br /> 아주머니 옆자리에 내가 앉고 봉구씨가 앉아서 <br /> 남편이 앞자리에 탔는데 <br /> 내가 그걸 알고 쏘리 쏘리 했더니 웃으면서 유어웰컴~ 괜찮다함</p> <p>솔직히 외국인이 말걸고 하면 영어무능력자라 살짝쿵 무섭고 두려웠는데 <br /> 그럴 필요없는 듯 ㅋㅋㅋㅋ 바디랭귀지로 다 통함 , 단어로도 통함 </p> <p>대다수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표정한 경우가 많은데<br /> 대다수의 외국인들은 표정이 다양하고 웃어줌 <br /> 눈만 마주치면 웃음 (나랑 봉구씨가 그런 사람만 봐서 그런가?)<br /> 웃어줘서 너무 좋음 <br /> 무슨 말을 하든 온화한 표정으로 리액션 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br /> 이제 진짜 오아후 입성입니다. </p>